경제·금융

美 신임상무장관 '맬릿'유력

美 신임상무장관 '맬릿'유력로버트 맬릿 미 상무부차관이 윌리엄 데일리 장관의 자리를 물려받을 공산이 큰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설 앨 고어 부통령은 전날 데일리 장관이 자신의 선거본부장직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행정부 관리들은 오는 7월15일 현직에서 물러나는 데일리 장관의 후임자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당분간 장관 대행을 맡을 맬릿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맬릿 차관은 지난 97년9월 상무부의 2인자 자리에 취임한 후 4만여명의 상무부 인력을 통솔하는 내부 업무에 주력해 왔다. 그는 하버드 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때 워싱턴에서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샤론 프랫 켈리 전 워싱턴 시장 시절에는 시 행정관과 부시장으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워싱턴= 입력시간 2000/06/18 20:0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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