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실험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지난9일 량강도 폭발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산악 폭파작업이라고 해명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북한이 핵실험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지난9일 량강도 폭발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산악 폭파작업이라고 해명했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백남순 북한 외무상은 이날 이 폭발은 수력발전 건설 계획의일환으로 산악지역을 계획적으로 폭파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백 외무상의 이 발언은 북한을 방문 중인 빌 라멜 영국 외무차관의 정보제공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이다.
북한은 지금까지 이 사고에 대해 일체 함구해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