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에스텔레콤이 21일 상장 3거래일 만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씨에스텔레콤은 이날 주가 안정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8일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이씨에스텔레콤의 시초가는 공모가 2,500원보다 28% 높은 3,200원으로 출발했지만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으며 지난 20일에도 8% 이상 하락했다. 이날도 전거래일 대비 6.40% 떨어진 2,340원을 기록했다.
이씨에스텔레콤은 1999년 설립된 기업 통신 솔루션 업체로 자본금은 37억5,000만원이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30억원과 1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