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측정 대행업체의 측정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삼양화학실업(주) 보일러에서 도내 대기분야 측정 대행업체를 36곳을 대상으로 측정 숙련도 평가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평가 내용은 △안전모·무전기 등 측정 전 준비사항 △먼지측정 장치 등 시료 채취 장비 구성 여부 △누출시험·수분량 측정·압력측정·유량 측정 등 시료 채취 전 과정 △먼지농도·배출가스 유량·표준산소 농도의 결과 산정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부적합(80점 미만) 기관은 별도 교육을 시행한 후 재평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