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취준생의 여름방학 시간표] "지금은 인턴할 때"… 어디에 지원해볼까

정규직 채용형 예금보험공사 전환 비율 90%로 높아 주목

지방대 졸업자는 도로공단 등 공기업 지역할당채용 노려야

대기업 상반기 공채가 마무리되면서 이제 기업들의 인턴십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치열한 취업 경쟁과 함께 인턴십은 이제 취업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인식될 정도다. 기업 입장에서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넘치는 패기를 지닌 인턴 직원들을 기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인턴십 종류는 다양하다. 2015 하계 인턴십 채용내용을 소개한다.


우선 정규직 채용형 인턴십이다. 예금보험공사는 6월 18일 오후 3시까지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확정 후 즉시 근무가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정규직 전환 비율은 90% 내외다. 인턴기간 종료 후 공사 내규상 채용결격사유 해당자, 근무성적 60점 미만 등 소정 전환기준 미달자를 제외한 사람은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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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인턴 채용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전력공사는 16일 오후 5시까지 고졸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 송배전, 통신, 토목, 건축 등이며 해당권역에서 청년인턴 근무(3개월) 후 고졸수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2015년 9월 이후 즉시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공기업의 본사 지방이전으로 지역할당채용 인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도로교통공단이 18일까지 모집하는 대졸(수준)인턴 '일반 교통안전 분야의 강원지역'과 '면허행정 분야의 원주지역'은 지역할당 채용으로 강원 소재 최종학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3개월 인턴 근무 후 전환평가를 거쳐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스펙 초월 인턴채용도 주목할 만하다. 포스코는 15일 오후 5시까지 챌린지 인턴십을 모집한다. /임지훈기자

도움말=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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