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홈쇼핑업종에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올린다고 밝혔다.
홈쇼핑업종은 고수익 상품위주로 판매하고 있어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보유하고 있는 종합유선방송(SO) 지분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으며 중국진출을 통해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소비경기가 회복될 경우 유통주 가운데 가장 수혜가 클 것이라고 남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CJ홈쇼핑[035760]의 목표주가로 5만5천원을, LG홈쇼핑[028150]의 목표주가로 6만5천원을 각각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LG홈쇼핑보다는 CJ홈쇼핑이 투자에 보다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CJ홈쇼핑은 LG홈쇼핑에 비해 중국 홈쇼핑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있는 데다 3.4분기이후 예상실적에서 우위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