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3회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빙 라이브러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와 11시 시민도서관 3층 배움2실에서 1,2부로 나누어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출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www.siminlib.go.kr)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17일까지 1,2부 각각 15명씩 신청자를 모집한다.
한편 첫 번째 리빙북으로 참여하는 김영미씨는 지난 2007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자녀를 입양한 부모로서 현재 반편견 입양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두 번째 리빙북 이태숙씨는 입양 대상 아동 23명을 양육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위탁부모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