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8월 1일 한·터키 FTA 협정 서명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자페르 차을라얀 터키 경제부 장관이 다음달 1일 앙카라에서 한ㆍ터키 자유무역협정(FTA) 기본협정 및 상품무역협정에 서명한다고 30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한·터키 FTA는 우리나라가 9번째로 서명하는 것이고 터키는 한국의 46번째 FTA 체결 국가다. 양국은 지난 3월 정상회의에서 FT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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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본부장은 터키를 방문해 사회보장협정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협정이 발효되면 터키에 체류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최대 5년간 터키의 사회보험 가입 의무가 면제된다. 근로자들의 보험료 부담은 연간 30억원가량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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