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매일 자유롭게 갚는 자영업자 대출 선봬

대구은행, 300억 규모 자금 운영

자영업자들이 매일 벌어들이는 돈으로 분할해서 갚을 수 있는 '맞춤형 대출 상품'이 나왔다.


대구은행은 DGB금융그룹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DGB 희망대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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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상품은 운영자금이나 고금리 사금융 상환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 1인당 최고 1,000만원까지 무담보 신용대출해주는 제도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금리는 6.51~9.83% 수준이다.

매일 영업수익금으로 자유롭게 갚는 '일일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조기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없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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