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2일 금호석유에 대해 증설효과 가시화되는 2013년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15억원, 4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으나 컨센서스 대비 다소 하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 연구원은“동사의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다소 하회하였으나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배경은 4분기 및 2013년 1분기 이후 본격화되는 동사의 증설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정책적 수혜도 예상되는 점도 동사 주가 조정시 매수관점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