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21ㆍ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이틀째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유소연은 14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ㆍ6,7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경쟁자들도 기세를 올리지 못하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9번홀(파4)에서 숲과 러프를 오가며 트리플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던 유소연은 3ㆍ4라운드에서 시즌 첫 2승 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역시 1타를 잃은 최혜용(21ㆍLIG손해보험)이 이틀 연속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정혜진(24ㆍ우리투자증권)과 이미림(20ㆍ하나은행), 아마추어 전인지(18ㆍ함평골프고)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하늘(23ㆍ비씨카드)은 아마추어 김효주(16ㆍ대원외고)와 함께 1타 차 공동 6위(2언더파)에 올라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이후 시즌 두번째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유소연을 턱 밑까지 추격중인 상금랭킹 2위 양수진(20ㆍ넵스)은 합계 2오버파로 공동 26위에 그쳤고 상금랭킹 3위인 심현화(22ㆍ요진건설)는 공동 13위(이븐파)에 랭크됐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