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블루콤, 2분기 실적 전년대비 대폭 개선

블루콤은 17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9.5%, 1040.4%, 37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우리회사의 마이크로스피커와 리니어진동모터의 거래회사의 판매량 감소로 지난1분기 대비해 업황이 좋지 않았지만, 블루투스 해드셋 사업부문의 매출증가로 매출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개선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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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이크로스피커 사업부문 또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개선된 실적을 전망할 수 있다”며 “주요 거래선인 HTC 및 모토로라 등의 하반기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높은 수익 창출능력은 이번 2분기에도 13%의 영업이익률, 16.4%의 순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추진중인 사업아이템들의 달성을 통하여 외형적인 추가 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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