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1,860.83p(종합)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유럽 경기침체 불안감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9포인트(0.53%) 하락한 1,860.8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가 예상보다 부진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유럽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나오며 1,860선까지 밀리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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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85포인트(2.20%) 하락한 482.99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0원 오른 1,09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2.20% 상승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19%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1.07%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12%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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