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31.64포인트(1.50%) 상승한 8,879.60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3.07포인트(1.75%) 오른 761.88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말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글로벌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표시가 나오면서 과도한 비관론이 후퇴한 것이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미국 경기둔화 우려의 해소, 엔고의 완화도 호재로 작용했다.
소니(4.96%)ㆍ도시바(2.64%)ㆍ파나소닉(2.83%) 등 IT주의 강세가 부각됐고 도요타(2.86%)ㆍ혼다(3.60%) 등 자동차주, 신일본제철(1.35%)ㆍJFE(1.07%) 등 철강주도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