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1 프레 세계민속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프레대회에는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필리핀, 중국, 마케도니아 등 14개 국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을 연출한다.
특히 안성시는 조선시대 어사 박문수 출두, 일제강점기 시절 3.1운동, 7080시대 음악거리 등 과거 안성장터의 모습을 재현함과 동시에 3.1만세운동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공연은 주공연장, 남사당공연장, 시민무대, 안성장터, 70시대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매일 오후 1시와 6시30분에는 행사장에서 국내민속공연단과 해외초청공연단이 참가하는 길놀이(퍼레이드)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