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 철강재 수요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철강협회는 4일 하반기 국내 철강재 명목소비(내수+재고)가 1,921만톤으로 상반기에 비해 5.4% 증가하고 해외부문을 감안한 총수요도 2,597만톤으로 약 1.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실물경기의 회복에 따라 자동차ㆍ조선ㆍ기계산업의 생산활동이 호조를 보여 봉ㆍ형강류가 5.1%, 판재류가 5.8%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다만 하반기 수출은 세계적인 공급과잉과 미국의 201조 조사착수등 통상여건 악화로 9.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는 봉ㆍ형강류가 14.0%, 판재류는 7.3%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은 포철의 핫코일 생산량 증대등 공급증가로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