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BOA, 1ㆍ4분기 순익 주당 31센트 … 시장 예상 웃돌아

미국 내 2위의 대형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19일(현지시간) 일회성경비를 제외한 지난 1ㆍ4분기 순익이 37억달러(주당 31센트)로 집계돼 전년 동기의 26억달러(주당 23센트)에 비해 40%나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12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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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비용을 포함한 순이익인 6억 5,300만달러(주당 3센트)로 전년 동기의 20억 5,000만달러(주당 17센트) 보다 줄어들었다.

BOA의 브라이언 모니한 CEO는 "특히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트레이딩 부분의 실적이 흑자를 기록하지 않았다면 이 같은 개선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BOA의 트레이딩 부문은 3분기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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