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난소암은 화학요법의 반응이 좋아 말기라도 일반난소암 환자보다 2년정도 더 살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제프 보이드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말기 난소암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의학계에 따르면 전체 난소암 환자 가운데 유전성 난소암은 약10%를 차지하고 있다. 보이드 박사는 환자들의 연령과 생활방식 등 다른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유전성 난소암과 생존기간 연장 사이에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보이드 박사는 그 이유에 대해 『난소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결함이 암세포를 약화시키기도 하고 암세포 약화로 화학요법이 더 잘 듣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2000/05/0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