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실적 호전 파라다이스 이틀 연속 상승

파라다이스가 지난해 4ㆍ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파라다이스는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09%(45원) 오른 4,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파라다이스의 최근 상승세는 지난해 4ㆍ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라다이스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지난해 4ㆍ4분기 1,138억7,5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8% 증가한 수치다. 누적매출액도 32.5%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9,600만원, 30억5,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누적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33억5,300만원, 402억3,700만원에 달했다. 파라다이스 측 관계자는 “중국 고객이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됐다”며 “VIP 중심의 매출 비중이 커 실적 면에서 다소 변동성이 있지만 중국 경제 성장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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