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사과·배·감 등 5개품목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1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부터 오는 3월18일까지 사과∙배∙단감∙떫은감∙감귤 등 5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전국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 창구에서 판매한다. 이 보험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50%와 운영비 100%가 국고에서 지원된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평균 26%를 지원해 농가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4% 수준이다. 농가에서는 태풍∙강풍∙우박 피해를 주계약으로, 필요에 따라 봄동상해 피해, 가을동상해 피해, 호우피해, 나무피해를 별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는 농업인이 보험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적인 보험 판매품목을 12개로 늘리는 등 전체 보험대상을 30개 농작물로 확대했다"며 "이번에 판매하지 않는 품목은 작목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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