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네오위즈게임즈 ‘사상최대 실적’에 반등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는 발표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59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보다 1,100원(2.48%) 오른 4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전 6일연속 하락세를 마감한 것으로, 같은 기간 주가가 8.4% 떨어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같은 날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42% 증가한 4,267억원과 1,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창사이래 최고 기록이다. 순이익은 게임온 소송 관련 비용이 반영되어 20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매출이 1,6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했다. 대표 수출 게임인 크로스파이어는 최근 중국 동시접속자 230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갔고, 아바(A.V.A)도 일본과 중국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209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씩 증가했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