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의 우수한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연수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중진공은 지난 23일 코리아실렉트웨어등 5개 중소기업의 기술자 7명을 미국에 파견했다. 이들은 현재 6∼12주 과정으로 반도체, 자동차부품, 컴퓨터소프트웨어등 첨단 분야의 설계·제조기술을 기업체와 연구소등에서 배우고 있다.
중진공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삼협정밀등 32개 중소기업의 기술자 53명을 일본에 파견했다. 이들은 3∼6개월 과정으로 광학박막 설계기술, 자동자부품 선뢰성시험기술등을 생산현장에서 연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