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이버 테크노마트] 국내 첫 오픈

포항공대(총장 정성기)는 최근 비용·인력 등의 문제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고급 기술을 적극 제공키로 했다.이를 위해 포항공대는 사이버 「테크노마트」(HTTP://IPTT.POSTECH.AC.KR)(사진)를 개설,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공대는 이 사이트를 통해 이전 기술 목록을 공개하고 다양한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기술이전 및 애로기술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공대는 상장기업(753개)·벤처기업(655개) 등 총 1,598개 기업에 기술이전 안내서를 발송했다. 포항공대는 지식 및 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유틱을 대행사로 선정, 「기술이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유틱을 통해서도 포항공대의 특허·기술 등 지적재산권을 싼 값에 살 수 있게 됐다. 또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의 세부 내용과 기술전수 방법, 소요기간에 대해서도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준석기자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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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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