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오진식씨, 국제광고제 3년 연속 수상 쾌거

부산국제광고제 2개 부문

부경대 학생이 부산국제광고제 2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부경대에 따르면 동북아전공 3학년인 오진식(25ㆍ사진)씨는 최근 한국사이버대 이동익(28)씨, 단국대 김정은(20)씨와 팀을 이뤄 부산국제광고제 일반인 부문에 출품한 4개의 작품이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며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씨는 8월25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광고제에 이씨, 김씨와 함께 팀으로 참가해 개사료ㆍ다리미ㆍ발기부전치료제ㆍ치약 등을 주제로 한 광고를 제출, 기발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계대학생광고경진 부문에도 3년 연속 한국대표로 참가해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 이 부문 2009년 동상과 2010년 심사위원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광고 분야 등 각종 공모전에서 50여회의 수상경력으로 남다른 창의력을 인정받아 '2010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기도 했다. 오씨는 "광고 분야를 이끄는 세계적인 광고인이 되고 싶다"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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