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지난해 사상최대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AFP통신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작년 무역적자가 심화됐다고 프랑스 세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프랑스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690억 5,90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해 2010년의 510억 5,200만유로에 비해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는 지난해 12월 무역적자가 40억 9,900만유로를 기록해 2010년 같은달(50억 3,500만유로 적자)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경기회복의 기대를 높였으나 이번 결과로 찬물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