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은행이 예치 기간 1년 이상인 경우 연 5.2%의 금리를 주는 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판매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계약금액 100억원 달성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인터넷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주저축은행은 지난달 5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해 6일 만에 마감한 바 있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주 52주년 창립을 기념해 업계 최고 수준의 5.2% 정기적금 상품을 기획했다"며 "목돈 만들기를 원하는 젊은 직장인과 가장주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9.36%(2012년 6월 말 잠정 기준)로 감독 기준인 5%를 크게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