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허리케인 '진' 북상에 국제유가 상승

뉴욕유가 43.88弗·런던유가 40.80弗 마감

허리케인 '아이반'이 멕시코만 일대 미국 정유시설에 우려할 만큼의 큰 피해를 입히지 않은채 지나갔음에도 불구,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30 센트 상승한 배럴당 43.88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X)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전날에 비해 45 센트 오른 배럴당 40.80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원유시장은 아이반이 정유시설을 직접 강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또다른 허리케인 '진'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멕시코만 일대 석유회사들은 허리케인 아이반이 미국을 강타하자 근로자 1만3천여명을 소개시킨채 조업을 중단하거나 단축, 평소 생산량의 4분의 3을 감산했다. 감산된 원유량은 미국내 하루 석유소비의 6.5%에 해당하는 것이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