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자신의 창의력 점수가 평균 60점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03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창의력이 몇 점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평균 60.3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직장에서 창의력 향상에 방해가 되는 원인으로는 ‘반복되는 단순한 업무’(42.8%)라고 밝혔으며 ‘권위적인 상사’(32.7%), ‘막혀있는 업무보고 시스템’(32.0%), ‘딱딱한 상하 조직체계’(30.1%) 등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창의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것으로는 ‘다양한 취미ㆍ문화활동 장려’(44.5%)가 1순위로 꼽혔으며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35.4%), ‘자유로운 회의 문화’(34.5%), ‘창의성 향상 프로그램 시행’(33.5%) 등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