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스마트그리드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전체 임직원 수의 10%에 달하는 100여명을 올 하반기 신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침체 여파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는 가운데 대규모 채용은 이례적이다. 일진전기는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와 풍력발전 등 신성장동력 강화에 나서는 동시에 세계시장 진출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9일까지 일진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그 후 1,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진전기 측은 "인재 투자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신성장사업을 본격 추진해 일진전기의 도약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