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는 IPTV를 통해서도 스포츠 중계를 볼 수 있게 된다.
KT의 인터넷TV인 쿡TV는 7월1일부터 스포츠 채널을 포함한 14개 신규 채널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채널 'IPSN'은 야구, 축구, 골프,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제공하는 스포츠 종합전문 채널이다. 쿡TV는 이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챔피언스리그, 일본 J-리그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를 중계한다. 또 미국 국제 뉴스 채널인 CNN인터내셔널, 유ㆍ아동 종합채널 키즈원, 부동산 정보 전문 채널 부동산TV 등도 추가로 제공된다.
KT는 이와 함께 월 1만2,000원에 IPTV를 볼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지상파 5개 ▦영화 4개 ▦드라마ㆍ오락 4개 ▦보도 및 정보 8개를 비롯한 50개의 실시간 채널과 30개 오디오 채널, 25개의 데이터 채널 그리고 VOD 4만여 편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