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의 별칭이 `참여정부`로 정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0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이끌 새 정부의 명칭을 참여정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성경륭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은 새 정부 명칭의 의미에 대해 “우리 민주주의를 국민의 참여가 일상화되는 참여민주주의의 단계로 발전시키고 진정한 국민주권ㆍ시민주권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새 정부의 `3대 국정목표`를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로 정하고 `4대 국정원리`를
▲원칙과 신뢰
▲대화와 타협
▲투명과 공정
▲분권과 자율로 확정했다.
배기찬 인수위 기조분과 전문위원은 “DJ 정부 때처럼 국정이념을 따로 두지 않은 것은 차기 정부의 국정이념이 이번에 발표된 새 정부의 명칭과 국정목표ㆍ국정원리에 충분히 나타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배 위원은 “새 정부는 국정목표와 국정원리라는 두 바퀴로 굴러갈 것”이라며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도 국정목표와 국정원리 아래 놓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