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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대표 김남용씨


벽산건설은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남용(59ㆍ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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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나온 김 대표는 한일개발과 ㈜대우를 거쳐 1991년 벽산건설에서 건축담당 본부장,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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