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 상반기에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과 신항만 민자사업자 등으로 항만 외자유치단을 구성, 유럽 등 항만 선진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해양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이후 민자사업의 부진에 따라 앞으로 늘어날 물동량의 적기 처리와 주요 항만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개발한다는 당초 목표가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외자유치를 통한 항만 개발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외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펴기로 했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