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11월 말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에 취항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초 일본 측과 합의한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노선의 하루 4회 신규 운수권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 1회, 제주항공에 2회 배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항실적(2년 2만편)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11월27일께 김포~오사카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는 김포~나고야 노선을 신규로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