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0일 에스에프에이[056190]의 신규 수주 현황과 수주 후 출하까지 소요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상반기에 실적 향상을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삼성그룹 관련 매출액이 전체의 70%를 넘는 상황을고려할 때 올해 삼성그룹의 예상 시설투자액이 13% 증가했다는 점은 에스에프에이에직접적인 수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1998년 삼성테크윈으로부터 분사한 평판표시장치 제조장비,공장자동화설비 및 물류시스템 전문업체다.
안 연구위원은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지난해 4.4분기 이후 에스에프에이 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2만1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