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오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국ㆍ도ㆍ시비 45억원을 투입, 교육ㆍ문화시설, 건강증진실 등이 완비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관내 거주하고 있는 4,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마땅한 시설이 없어 소외당하고 있어 인권보호면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복지대책으로 어학, 컴퓨터, 제빵기술 등을 학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창원시는 2006년 외국인근로자복지 조례를 제정하고 2007년은 시정전반 홍보를 위한 자국민 상사주재, 기업투자, 특정직업종사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상모니터 요원을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