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경기회복 지연으로 운전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추석특별자금 지원방안을 마련,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자금지원과 함께 지점장 금리전결권 상향조정을 통해 최대 연 2.69%의 금리우대를 해주며 기존 대출에 대한 연장 및 재약정 조건도 완화해주기로 했다.
이번 추석특별자금은 중소 제조업체와 영세중소기업(소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등에 중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