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해운대구, 고층건축물 특별안전점검 실시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발생한 고층건축물 화재와 관련, 고층건축물의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7~13일간 진행되며 구청 4개팀 8명과 해운대소방서 점검팀이 합동으로 관내 고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화재 취약부분 등을 조사한다. 대상은 30층 이상 고층건물 28개로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의 공동주택, 주상복합, 업무시설, 숙박시설이다. 점검단은 건축물 유지ㆍ관리계획 수립 및 정기점검 여부, 재해 취약지역(피트층)에 대한 관리실태, 건축물 피난시설 및 무단 용도변경 여부, 유관기관 연락망 및 보고체계, 화재경보기ㆍ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구는 16층 이상 건축물에 대해서도 별도의 점검계획을 수립,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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