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탁보수율을 인하한 절세상품 '분리과세 하모니 신탁'을 10일부터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이 신탁은 펀드의 10% 이내에서 주가지수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비교적 낮은 위험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파생상품의 최대 손실한도를 채권이자 범위 내로 제한해 원금보전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1.2∼2.0%이던 신탁상품의 보수율을 0.5%로 크게 인하했으며 긴급자금 필요시 납입원금의 90% 범위 내에서 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