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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익THK 목표가 1만3,000원 첫 제시…‘강력매수’ 추천 - 부국證

부국증권은 7일 삼익THK에 대해 올해 일회성 비용요소가 사라지고 경영효율성 제고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3,000원(전일종가 6,8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안종훈 연구원은 “삼익THK는 산업설비자동화의 LM가이드(Linear Motion Guide, 자동화 라인의 직선운동에 필요한 부품), 메카트로 등 기계부품 생산업체”라며 “기존 전방산업의 생산설비 확대에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계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기대이상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수주 증가로 경영효율성이 다소 떨어지고 한국기술산전 투자지분에 대한 전액 비용처리로 일시적 비용 발생했다”면서도 “하지만 올해는 일회성 비용요소 제거와 경영효율성 제고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익THK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5.2배 수준으로 기계업종 내에서도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매년 시가배당률이 4~5%대로 높은 배당 메리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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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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