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디스플레이용 파워서플라이(PSU)가 휴대폰충전기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동양계전공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SK증권은 21일 “동양계전공업이 주력제품이던 휴대폰 부문 매출비중은 지난해 57.7%에서 2007년까지 41.6%으로 하락하는 반면 평판디스플레이용 PSU는 올해 12.8%에서 2007년 21.7%까지 상승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동양계전공업은 87년 VCR용을 시작으로 팩스, 캠코더, 프린터, 복사기, 휴대폰, 셋탑박스 등의 전원공급장치를 차례로 생산해 왔다.
SK증권은 “동양계전공업은 평판디스플레이시장의 급신장으로 이 부문에서 2006년과 2007년 매년 50%대의 매출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서진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부진했던 휴대폰충전기 부문이 안정되면서 실적이 회복될 전망” 이라며 “삼성전자의 주요 납품업체인 점과 올해 말 순현금이 205억원에 달하는 점이 투자 메리트”라고 말했다.
SK증권은 동양계전공업에 대하여 매수 추천하면서 목표가 1만4,2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동양계전공업은 전일보다 150원(1.28%)하락한 1만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