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한생명이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취급 금융사로 포함됐지만 이보다 먼저 자체 모기지론을 개발해 주택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 다. 교보생명도 이달 중 모기지론 판매에 나설 예정이어서 생보업계 ‘빅3’의 모기지론 판매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삼성생명의 ‘Bravo II’는 대출기간이 최장 30년까지로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보다도 길다. 또 3년, 5년 동안 금리가 확정되는 고정금리형(4월 현재 3년 7.0%, 5년 7.3%)과 CD연동형 등 다양한 금리 옵션으로 고객이 원 하는 가장 적합한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소득공제 기준에 부합할 경우 소득공제 혜택도 가능하고 담보력 범위내에서 한도 없이 대출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한생명은 주택금융공사에서 판매하는 ‘모기지론’과 함께 최장 30년의대출기간을 가진 ‘장기주택 담보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15, 20, 30년형이며 15, 20년형의 경우 3년 거치 후 최초 대출금의 50%를 매 년 균등분할 상환한 후 만기 때 잔액을 상환하고, 30년형은 3년 거치 후 매년 원금을 균등분할 상환하여 만기 상환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출금리는 대출실행 직전월의 국고채 3년물 평균금리에 2.0~2.5%의 가산금리가 적용되며(4월현재 6.58~7.08%), 금리는 년 2회(1월, 7월) 변동된다 .
특히, 대한생명 보험계약자의 경우 2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하고 월 보험 료가 10만원이 넘을 경우 0.3%의 금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출수수료 및 근저당 설정비는 면제되며, 대출한도는 감정가의 60%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