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신임 제3대 원장으로 구강악안면외과 김명진(57) 교수가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제청하며, 대통령이 임명한다.
1977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김 신임 원장은 1983년부터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장과 일웅 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5월30일부터 3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6월16일 오후 4시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