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전 사업부 글로벌 1위 되자"

2010 글로벌 전략회의

삼성전자가 '2010년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전 사업부 글로벌 1위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최지성 사장 주관으로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2010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2010년 주요 전략을 논의했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이재용 부사장을 비롯, 사업부문장과 지역총괄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목표로 전 사업부 글로벌 1위라는 비전을 내놓았다. 그는 "2009년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와 시너지•효율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는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유연하게 대처해 전 사업부가 글로벌 1위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Striving for Global 1'이라는 주제로 전 사업 부문 1등을 위한 ▦컨버전스 실현 ▦B2B 솔루션 확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 등의 세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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