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0일 TU미디어의 위성DMB 시험방송 실시에 맞춰 국내 최초의 위성DMB폰 `SCH-B100'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중 약 1만대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공급량을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SCH-B100'은 이동중 방송을 시청하면서 전화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가로보기에 가장 적합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진 및 동영상ㆍ게임ㆍMP3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의 TV OUT(아웃) 단자를 통해 DMB방송은 물론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과동영상을 TV 대형화면으로 감상하고 외장 메모리로 멀티미디어카드(RS-MMC)를 지원,사진 및 동영상 등의 데이터 저장 공간을 자유롭게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85만원대.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