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ㆍ캡티바ㆍ말리부 2.4 대상…51만원에서 81만원까지 혜택
한국GM이 12월 한달 간 일부 차종에 대해 차값의 2%를 깍아준다.
한국GM은 12월 알페온, 쉐보레 캡티바, 말리부 2.4 출고 고객에게 차량구매가격의 2%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한ㆍ미자유무역협정(FTA)가 내년 발효될 경우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10%에서 8%로 인하되는 것을 감안한 것이기도 하다. 한국GM은 “차량 구입을 미루는 고객들에게 해당 금액만큼을 먼저 혜택으로 제공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가격의 2%를 지원 받으면 알페온은 61만~81만원, 캡티바는 51만~71만원, 말리부 2.4는 63만원 가량 가격 부담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