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2,600억원을 투입한다.
포스코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를 새로 만드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협력, 성장 지원 활동, 청년 벤처 창업 지원 등에 향후 3년간 2,6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올해에는 동반성장을 위해 1,440여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또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채용규모를 6,600명까지 늘리고 고졸사원 채용비중을 현재 42%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4개인 사회적 기업을 향후 10개로 늘리고 소외계층 인력채용규모를 현재 700여명에서 2,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