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분위기가 딱딱한 것으로만 느껴지는 청와대 경호실이 ‘열린 문화’를 선언했다.
대통령 경호실은 20일 ‘비전 2013 실천을 위한 5대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갖고 그 중 하나로 경호실 내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경호실은 특히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경호실장과 팀원들의 대화의 자리인 ‘북악 비전토크’를 정례화했다. 군대 문화만이 어울릴 것 같은 경호실에 조직원간의 부드러운 호흡 맞추기를 통해 팀워크를 키우겠다는 뜻이다.
경호실의 이번 비전 선포식은 경호실 창설 50주년인 2013년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경호전문 기관이자 선진경호의 산실로 도약하기 위한 것. 경호실은 이를 위해 열린 커뮤니케이션 외에 ▦완벽한 경호안전 ▦신뢰의 조직문화 ▦창조적 미래전략 ▦존경받는 리더십 등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염상국 경호실장은 “5대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50년을 설계하는 장기 비전을 수립해 국민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