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그레이엄 美 상원의원 “시리아 군사개입 검토해야”

미국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12일(현지시간) 시리아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CBS 일요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카다피에 저항하는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면 시리아에 대해서도 같은 명분이 타당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리아에서는 최근 수개월 동안 민주화 요구 시위가 계속돼 왔으며 아사드 정권은 이에 대해 무력으로 진압, 1,0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냈다. 그레이엄 의원은 “카다피와 아사드의 행위는 차이점이 없다“며 “서방이 리비아에 대한 것과 같은 군사개입 모델 등 모든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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