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세계 조선ㆍ해운업계의 선가지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업황 회복의 청신호를 켰다.
21일 국제 조선ㆍ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선가지수는 142.1포인트로 지난해 12월(142.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양한 종류의 선박 가격을 지수화한 선가지수는 올해 1월 142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2월 141.7포인트, 3∼4월 141.2포인트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여왔다.
선가지수 상승은 최근 고부가가치선을 위주로 발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뉴스부
